가미코치의 야생 동물들
관광객이 활기찬 가미코치는 해발 1500미터에 있습니다. 본래라면 야생 동물의 땅입니다.
그러나 근년 그 동물들에게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올 해 아래와 같은 간판이 생겼습니다.
아즈사가와 강에 사는 오리가 관광객이 도시락을 먹고 있을 때 가까이 와서 반찬을 받아 먹거나 또는, 사람에게 가까이 오지 않았던 원숭이가 사람에게 익숙하고 때로는 관광객들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관광객으로부터 먹이를 받던 오리는 관광객이 없는 겨울에는 아사해 버립니다.
원숭이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고, 인간의 음식을 노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야생 동물이 아니게 됩니다. 가미코치의 야생 동물에게는 먹이를 주지 말고 가만히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