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사탕)이치축제
2020년 1월11일(토)과 12일(일)에 걸쳐 복을 불러오는 아메이치 축제가 마츠모토시내에서 열렸다.
에도시대전기(江戸時代前期)부터 1월11일에 시장(市場)이 시작되는 행사로 그때 시장의 신을 모신 후까시 신사(深志神社)에서 소금을 팔기 시작한 것이 소금장(塩市)이라고 불리다가 오늘날 아메이치(あめ市)라고 전해진다고 한다.
12일인 일요일에는 보행자 천국이라서 산책을 겸해서 다녀왔다.
아리가사키 고등학교 서예부 학생들이 쓴 글이다.
시내 시장 주위에 있는 신사에 있는 신을 어깨에 짊어지고 도는 미코시(御神輿)
마츠모토 특산물을 모형으로 만든 사탕
또 다른 신사의 미코시
먹거리 한쪽으로 치즈 핫도그…
여기에서도 한류가…
전통적인 이 지방의 사탕
작년 10월에 태풍 19호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한 성금모금의 음식도 있었다.
추위를 이기려고 한그릇 뚝딱…
물론 성금도 내고…
맛도 물론 좋았다.
마츠모토 마스코트 알프짱
사진을 찍으려는데 갑자기 악수를 청해 왔다.
반가워쪄!!알프 짱…
강아지도 주인따라 축제에 참가!!
중앙 스테이지에서는 댄스팀이 흥을 돋구고 있었고…
또다를 미코시
마츠모토역 앞에서는 오키나와 춤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었는데 나는 용기를 내지 못하고 보기만 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