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1일의 마츠모토의 날씨는 정말 맑은 하늘과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12월중에 눈이 내리지 않은 설날(오쇼가츠)의 기억이 없고 올해는 조용하게 시작되었으니 아무 근심없이 일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일본설날에는 오세치라는 요리를 만들어 가족끼리 나누어 먹습니다.
집앞에는 카도마츠를 놓아 둡니다. 옛날부터 나무가지 끝에 신이 살고 있다고 전해져 그해의 신을 집안으로 맞이하기 위해 장식을 합니다. 소나무는 천세, 대나무는 만대를 약속한다는 의미가 있어 소나무와 대나무로 신의 옷을 만들어 영원을 기원합니다.
1월2일날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첫눈이 왔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서 버스와 기차의 교통에는 큰지장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마츠모토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눈이 내렸는데도 기차를 타고 하츠모우데를 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