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자와 병원

문화 / 그 외
Sun, May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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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지역에 아이자와라는 병원이 있다. 마츠모토지역에 있는 나가노현의 유명한 응급병원이다. ‘아이자와 다카오’라는 의사가 선대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작은 진료소를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 발전시켰는데, 사무장과 법인 본부장을 지낸 ‘츠카모토’라는 인물이 사실적인 내용으로 책으로 출판했었다. 이 책의 원작인 ‘병원을 치료하는 방법’이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5월에 지역 방송에서 방영되어 연일 화제가 되었었다. 주인공인 ‘아이자와 다카오’ 병원 최고 경영자는 2500개 이상의 병원으로 구성된 일본병원협회 회장으로 2017년에 취임되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의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의 라이벌인 ‘코다이라 나오’ 선수가 소속된 병원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일이 많았는데 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보면서 자숙하는 시간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