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모토성 북축제(国宝松本城太鼓祭り)
제 33회 마츠모토성 북 축제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렸다.
저녁을 일찍 먹고 코로나 대책을 철저히 한 후에 보러 갔다 왔다.
저녁 무렵에 게릴라 폭우가 내렸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서 보고 있었다.
참가자들이 열심히 연습한 성과가 전달되는 무대를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성 전체로 울려퍼지는 북소리가 장엄했다.
마지막 장식은 프로 연주단이 멋있게 연주를 해 주었다.
매년 여러팀이 컬래버레이션을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같이 연습을 못해서 단일 팀만이 있었다.
마지막 피날레 장식은 프로선수가 멋진 장면을 보여 주었다. 코로나 속에서도 이렇게 빛나는 연주를 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순간만이라도 코로나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어요. 반드시 웅장한 북 소리에 놀라서 인간의 해방군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릴 거라고 생각해요.